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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익사에서 구조된 부뒤(1932)

1001

by 다르덴 2023. 6. 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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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에서 구조된 부뒤(1932)
Boudu Sauve Des Eaux, Boudu Saved From Drowning

감독 장 르누아르
각본 장 르누아르, 앨버트 발렌틴
제작 미셸 시몽
출연 미셸 시몽, 마르셀 하인디아
촬영 마르셀 루시엔
편집 수잔 드 트로아이, 마거릿 르누아르
음악 Léo Daniderff (uncredited),
title and end music by Raphael,
flute music by J.Boulze,
orphéon music by Edouard Dumoulin,
Johann Strauss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개봉일 1932년 11월 11일
시간 84분
국가 프랑스
언어 프랑스어

줄거리 르네 포쇼의 통속 희극을 각색한 작품으로, 인상주의적 경향과 자연주의적 표현기법이 혼합된 수작으로 부뒤 역을 맡은 미셀 시몽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파리의 방랑자 부뒤는 어느 날 세느 강에 몸을 던진다. 그는 레스티노이라는 한 자유주의자에게 구조되는데 그는 부뒤를 사회에 적응시키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익사에서 구조된 부두" (L'Atalante, 1934)는 프랑스 영화 감독 장 르누아르 (Jean Vigo)의 작품으로, 그의 짧은 감독 경력 동안 만들어진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사랑과 갈등, 모험 등 다양한 요소를 담은 독특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익사에서 구조된 부두"는 젊은 신부 줄리엣과 피에르라는 선원 사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들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부두에서 출발하는 갑판 경비선인 '아탈란티스'에 탑승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신혼 생활은 예상과는 다른 어려움과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사랑과 이별, 동경과 실망, 자유와 굴레의 상반된 감정들을 다루면서,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현실적인 삶의 어려움을 담아냅니다.

"익사에서 구조된 부두"는 그의 짧은 감독 경력 동안 만들어진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장 르누아르 감독의 특유한 스타일과 독창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자유로운 시네마토그래피와 독특한 편집 기법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합니다. 또한 작품의 흐름과 감정을 강조하는 음악의 선택과 사용 역시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익사에서 구조된 부두"는 그림 같은 장면과 섬세한 연기, 독특한 분위기 등으로 영화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신구 영화 운동의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인간 관계와 욕망, 자유와 제약 등의 주제를 사회적, 심리적, 감성적으로 탐구하면서, 영화적인 표현의 가능성을 넓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 르누아르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인 업적을 확립하고, 영화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장 르누아르 감독은?

장 르누아르 (Jean Vigo, 1905-1934)는 프랑스의 감독으로, 짧은 감독 경력 동안에도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이름을 남긴 영화 감독입니다. 그의 작품은 현대적인 시네마토그래피와 사회 비판적인 주제를 다루며, 프랑스 신구 영화 운동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 르누아르는 청소년 시절부터 영화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영화 동아리에 참여하며 영화 제작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후에는 영화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의 첫 장편 영화인 "황천" (À Propos de Nice, 1930)는 도시의 부패와 사회적인 억압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혁신적인 시네마토그래피와 독특한 편집 기법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장 르누아르는 "짧은 휴가" (Taris, 1931)와 "바키라" (Zéro de Conduite, 1933)를 연출하였는데, 이들 작품은 학생들의 반항과 규율에 대한 비판을 다루며, 실험적인 스타일과 자유로운 기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짧은 감독 경력 동안 만들어진 마지막 작품인 "익사에서 구조된 부두" (L'Atalante, 1934)은 그의 가장 유명하고 섬세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사랑과 갈등, 자유와 굴레를 다루며, 독특한 시네마토그래피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평가받았습니다.

장 르누아르는 그의 짧은 생애 동안 영화계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후대의 영화감독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후에 프랑스 신구 영화 운동의 중요한 터치스톤으로 여겨져, 현대적인 시네마토그래피와 실험적인 영화 기법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영향은 프랑스 뉴웨이브를 비롯한 많은 영화 운동과 감독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장 르누아르는 29세에 조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들은 그의 감독적 비전과 혁신적인 예술적 표현으로 인해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는 짧은 감독 경력 동안에도 뛰어난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프랑스 영화사의 역사에 흑인 감독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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