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말썽(1932)
Trouble In Paradise
감독 에른스트 루비치
각본 샘슨 라파엘슨, 알러더 라즐로
제작 에른스트 루비치
출연 미리암 홉킨스, 케이 프란시스, 허버트 마샬
촬영 빅터 밀너
음악 W. 프랭크 할링, 레오 로빈
개봉일 1932년 10월 21일(미국)
시간 83분
국가 미국
줄거리 악명 높은 도둑이면서 상류사회의 신사이기도 한 가스통과 백작부인으로 위장한 릴리는 서로의 재주에 반해 급속히 가까워진다. 둘은 힘을 합쳐 향수회사 소유주인 마담 콜레트의 보석을 훔치기로 결정하고 그녀의 저택에 위장잠입한다. 그러나 가스통이 마담 콜레트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면서부터 사태는 비틀리기 시작한다.
"천국의 말썽" (Trouble in Paradise, 1932)은 에른스트 루비치 (Ernst Lubitsch)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강렬한 대사와 세련된 스타일로 유명하며, 사랑, 속임수, 도둑질 등의 요소를 혼합하여 매력적인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천국의 말썽"은 고급 물품을 훔치는 도둑들인 게스트 (Gaston Monescu) 역으로 허버트 마샬 (Herbert Marshall)과 여자 도둑인 리리안 고시노 (Lily Vautier) 역으로 마리아스 영 (Miriam Hopkins)가 주연을 맡습니다. 이들은 파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들은 사랑에 빠지면서도 도둑질을 계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 부자 여성인 마리아 (Mariette Colet) 역으로 케이 (Kay) 프란시스가 출연하며, 그녀의 매력과 부와 사랑에 대한 갈망을 통해 모든 것이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집니다.
"천국의 말썽"은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대표작으로, 그의 특유한 감각적인 감독 스타일과 "루비치 웃음"으로 알려진 섬세하고 위트있는 코미디를 보여줍니다. 감독은 유럽적인 세련미와 아름다움, 대사의 정교함을 영화에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최고 수작 중 하나로 평가되며, 성공적인 상업영화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천국의 말썽"은 재치 있는 대사와 밀도 높은 스토리텔링, 그리고 에른스트 루비치의 감각적인 감독 기술을 통해 사랑, 욕망, 위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천국의 말썽"은 영화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에른스트 루비치의 대표적인 스타일과 시네마토그래피를 보여주며, 그의 작품이 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고 영화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루비치의 사용한 코미디의 표현 방식과 캐릭터의 정교함은 이후의 코미디 영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은?
에른스트 루비치 (Ernst Lubitsch, 1892-1947)는 독일 태생의 감독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영화인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은 미묘한 유머와 섬세한 감각으로 유명하며, 로맨틱 코미디와 소셜 드라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다루었습니다. 루비치의 작품은 뛰어난 연출력과 풍부한 상상력, 스타일리쉬한 시네마토그래피, 명료하고 위트있는 대사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루비치는 처음에는 배우로서 시작하였으며, 조용한 코미디와 풍자적인 연기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그는 감독으로 전향하여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로맨틱 코미디는 성공적으로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며, "루비치 웃음"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유머와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웃음 속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루비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천국의 말썽" (Trouble in Paradise, 1932)은 그의 감독적인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섬세한 코미디 스타일과 성공적인 상업적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시킨 로맨틱 코미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다른 작품인 "베니스의 상인" (The Merchant of Venice, 1923)과 "프리드리히 슈티처" (Friedrich Schiller, 1923) 등은 그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열정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루비치는 뛰어난 시네마토그래피와 미적 감각으로 유명했으며, 그의 작품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대사와 연출을 통해 성공적으로 코미디와 드라마의 장르를 혼합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창조했습니다.
루비치는 그의 작품을 통해 유럽과 미국의 영화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유머와 감성, 미적 감각을 조화롭게 이어주는 특징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감독적 비전과 창의성은 영화사에 큰 역사적인 가치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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