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없는 세상(1933)
Land Without Bread, Las Hurdes
감독 루이스 부뉴엘
각본 루이스 부뉴엘
제작 Ramon Acin, 루이스 부뉴엘
출연 Abel Jacquin, Alexandre O'Neill
촬영 Eli Lotar
편집 루이스 부뉴엘
음악 다리우스 미요, 요하네스 브람스
개봉일 1933년 12월
시간 27분
국가 스페인
언어 프랑스어
줄거리 이 작품은 라스 우르데스로 알려진 스페인의 산악지대를 배경으로 스페인의 참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그린 일종의 인문지리학적인 다큐멘터리이다.
"빵 없는 세상" (Land Without Bread, Las Hurdes)는 1933년에 스페인의 감독 루이스 부뉴엘 (Luis Buñuel)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스페인의 빈곤한 지역인 훌데스 지방에서의 삶과 극심한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루이스 부뉴엘은 이 작품을 통해 현실주의적인 스타일로 인간의 참상과 사회적인 불평등을 드러내며, 다큐멘터리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빵 없는 세상"은 훌데스 지방의 가난한 주민들의 삶을 담고 있으며, 그들의 어려움과 빈곤한 생활조건을 포착합니다. 이 지역은 특히 식량과 물의 부족으로 인해 인간들의 생존에 매우 어려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부뉴엘은 적절한 도구와 비틀리스한 편집을 통해 농부들의 근심과 절망, 고아들의 참상, 동물들의 잔혹한 죽음 등을 포착하고 이들의 비참한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라고 하기보다는 더욱 현실주의적인 접근을 시도한 문학적인 콜라주 작품으로도 간주됩니다. 부뉴엘은 현실의 기존적인 다큐멘터리 장르를 벗어나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기법을 도입하여 현실과 허구, 문학과 비틀리스한 영상을 융합시킵니다. 이러한 실험적인 접근은 당시에는 논란이 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영화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빵 없는 세상"은 현실과 환상, 사회적인 어려움과 불평등을 다루는 등의 내용과 부뉴엘의 독특한 감독적인 스타일은 당시 스페인의 정치적인 환경과도 어긋나며,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부뉴엘은 "빵 없는 세상"과 같은 작품들을 통해 현대예술과 영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현대적인 영화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루이스 부뉴엘 감독은?
루이스 부뉴엘(Luis Buñuel, 1900년 2월 22일 - 1983년 7월 29일)은 스페인 출신의 감독으로, 현대 영화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초현실주의 영화와 실사주의 영화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상징적이고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통해 사회적인 비판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영화언어를 통해 시청각적인 충격과 반전을 주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부뉴엘은 스페인 출신이지만, 대부분의 주요 작품은 프랑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는 시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그의 영화들은 예술적 가치와 독특한 취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부뉴엘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는 이미 언급한 《안달루시아의 개》(Un Chien Andalou, 1928)입니다. 이 작품은 살바도르 달리와 공동으로 제작되었으며, 초현실주의와 실사주의의 영향을 받아 상징적이고 파격적인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영화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영화 언어와 구조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뉴엘은 그의 작품에서 상상력과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사회의 이념, 종교, 권력, 성적 욕망 등에 대한 비판을 전달하였습니다. 그의 영화는 현실과 비현실, 꿈과 현실, 성공과 실패 등의 이중성을 탐구하며, 인간의 내면적인 갈등과 복잡성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뉴엘은 《황야의 마리아노》(Viridiana, 1961), 《발시의 기쁨》(The Exterminating Angel, 1962), 《벨레 드 줄》(Belle de Jour, 1967), 《탄막의 정신분석》(The Discreet Charm of the Bourgeoisie, 1972)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영화는 독특한 스타일과 비판적인 내용으로 많은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사랑받았으며, 현대 영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뉴엘은 그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인 자유와 독립적인 창작을 강조하였으며, 현대 영화의 실험적인 측면과 예술적인 가치를 탐구한 영감적인 감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영화제와 전시회 등에서 상영되며, 그의 영향력은 영화계와 예술계에 계속해서 미치고 있습니다.
080 크리스티나 여왕(1933) (0) | 2023.07.27 |
---|---|
079 사막의 아들(1933) (2) | 2023.07.27 |
077 킹콩(1933) (0) | 2023.07.26 |
076 1933년의 황금광들(1933) (0) | 2023.07.26 |
075 품행제로(1933) (0) | 2023.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