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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피터 이벳슨(1935)

1001

by 다르덴 2023. 8.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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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이벳슨(1935)
Peter Ibbetson

감독 헨리 헤서웨이
각본 콘스탄스 콜리어, 에드윈 저스터스 마이어, 존 미한, 월드머 영
제작 루이스 D. 라이튼
출연 게리 쿠퍼, 앤 하딩
촬영 찰스 랭
편집 스튜어트 하이슬러
음악 언스트 토치
개봉일 1935년 10월 31일
시간 88분
국가 미국
언어 영어

줄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린 피터 이벳슨은 파리와 가장 친한 친구였던 매리를 두고 영국에서 엄한 삼촌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몇 년이 지난 후, 피터는 여성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건축가가 되었는데, 그는 타워 공작과 부인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피터와 공작부인은 큰 친구가 되며, 그녀는 자신이 매리라고 밝힙니다 — 하지만 곧 공작은 부인의 불신을 품고 피터를 결투로 챌린지하며 둘의 두 번째 기회를 위협합니다.



헨리 헤서웨이 감독의 영화 "피터 이벳슨"은 1935년에 개봉한 드라마 영화로, 프랑스 소설가 조르자 드 마우파상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판타지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펼쳐지는 이야기로, 사랑과 운명, 시간과 현실의 경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피터 이벳슨"은 피터와 메리라는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어린 시절 파리에서 친한 친구로 지냈던 피터와 메리는 어른이 되어 각자의 길을 가지만, 피터는 영국에서 엄한 삼촌과 함께 살게 됩니다. 피터는 이후 건축가가 되며, 그의 경력은 영국의 도메인, 타워 공작과 공작부인의 프로젝트에 이어집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피터와 공작부인은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의 우정은 사랑으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공작부인이 자신이 메리라는 사실을 밝히지만, 그녀의 남편인 공작은 부인의 불륜을 의심하고 피터와 결투를 벌이는 등 갈등과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림으로써 로맨틱한 분위기와 판타지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감독 헨리 헤서웨이는 시각적 효과와 감정적인 표현을 통해 이 이야기를 화려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냈습니다. 또한 1930년대 당시의 영화 기술을 활용하여, 장면 전환, 조명, 카메라 워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피터 이벳슨"은 로맨틱 드라마의 전형적인 예시로, 사랑과 운명의 테마를 다루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와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헨리 헤서웨이의 감독력과 영화적 창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헨리 헤서웨이 감독은?

헨리 헤서웨이(1899년 7월 21일 - 1961년 7월 2일)는 미국의 소설가 및 영화 감독으로, 그의 작품과 감독 업적으로 20세기 문학과 영화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실존적이고 절제된 언어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전쟁 경험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고찰이 그의 작품에 녹아있습니다.

헨리 헤서웨이는 "십자군의 길",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등의 소설로 유명합니다. 그의 문체는 빠르고 직설적인 언어, 간결한 문장, 그리고 심오한 의미를 은유와 상징을 통해 표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대개 인간의 심리와 갈등, 정체성, 사랑과 죽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며, 그 중 "노인과 바다"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서 퓰리처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헨리 헤서웨이는 작가로서만이 아니라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초상" (1943)과 "피터 이벳슨" (1935) 등의 영화를 감독했습니다. 그의 감독작 역시 그의 문학적 스타일을 반영하며, 빈티지한 감성과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그의 미학적인 관점이 녹아있습니다.

그러나 헨리 헤서웨이는 자신의 삶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의 전쟁 경험과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그의 작품과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는 1961년 자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여전히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감상되고 연구되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오래도록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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